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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도민마당 - 장철호씨, 20년간 대학 후배에 報恩장학금"

20여년 동안 대학 후배들을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독지가가 있어 화제다.
동해시 출신으로 서울에서 전기공사 업체인 대조전설을 경영하고 있는 장철호(49) 대표가 그 주인공. 장대표는 지난 73년에 삼척대의 전신인 5년제 삼척공전 전기과에 입학해 78년 졸업때까지 가정 형편이 여의치 못해 막노동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으로 학업을 어렵게 마칠 수 있었다.
그는 학업당시 받았던 장학금에 대해 늘 마음속에 빚으로 생각하고 어려운 후배들에게 되돌려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졸업후 10년째 되던 해인 8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삼척대 전기공학과 학생 4명에게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장대표는 올해부터는 연간 300만원으로 장학금을 증액해 그간 전기과 후배들에게만 국한해 지급하던 장학금을 대학 전체 후배들로 대상폭을 넓혀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장철호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74명에 장철호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74명에 장학금액도 3700만원에이르고있다.
모교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장대표는 삼척대가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기금 모금 운동에 참여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모교와 후배 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2005년 3월7일 월요일 삼척/전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