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봉사의 참 의미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철호 단장(대조전설 대표, 한국전기공사협회 서부지회장)은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7일간 한국자유총연맹 주관 제5기 글로벌봉사단을 이끌고 방글라데시로 봉사활동을 떠나기에 앞서 이번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모아 놓고 이같이 말했다.
장 단장은 "17일간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그동안 겪지 못했던 보람도 듬뿍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학생 15명을 포함해 의료진 7명 등 총 25명이 참여하여 장철호 단장은 이들을 인솔하고 현지에서 의료,농천 봉사활동을 지휘한다.
글로벌 봉사단은 17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차로 4시간 이상 떨어진 농촌마을에서 농천 순회진료를 비롯해 영어,한글교육,우리나라 전통문화 알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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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단장은 "25명의 봉사단은 방글라데시에서도 농촌 빈곤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며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부터 힘들겠지만 전대원이 '힘든 사람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만큼 방글라데시에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숙식은 현지 교회에서 해결할 계획입니다. 도심생활에 젖은 대학생들이 세계적인 오지나 다름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사절단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겠습니다."
장 단장도 이번 활동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
"전기공사업을 하면서 뒤를 돌아볼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17일 동안 그동안 살아온 삶을 반추(反芻)해 보고 새로운 삶의 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
장 단장은 그곳에선 문명생활을 접할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저녁에는 대학생들로부터 젊은 이들의 진솔한 생각도 들어보고 그 동안 읽지 못한 책도 마음껏 읽을 생각이다. "사업을 하면서 책한 줄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몸은 힘들겠지만 마음은 살을 찌워 돌아올 생각입니다. 이번 활동은 급하게 살아온 삶에 브레이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 단장은 "이번 여름이 지금까지 인생의 여정 중에 가장 보람있고 알찬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때문에 이런 기회를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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