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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택한 표심이 반영된 회원뜻 - 전기뉴스

"정도 택한 표심이 반영된 회원뜻"


장철호 서부지회장(사진)이 당초 예상대로 15대 지회장 선거에서 낙승함으로써 14대에 이어 오는 2004년까지서부지회를 이끌게 됐다.
서부지회는 지난 8일 호텔 홀리데이인서울 2층 무긍화 홀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추진업무보고와 함께 임기만료된 지회장 부지회장 선출건을 상정. 등록회원 277명 가운데 불참 3명을 제외한 274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160표를 획득한 장철호후보가 과반수(138표)에 못 미친 113표에

그친 조종호 후보(보령전선 대표)를 가볍게 제압하고 제15대 지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동시투표에 나선 부지회장 후보선거에서는 정년근 후보(근대전기공사)가 경쟁자인 고상신후보(상신전기건설공사)를145표 대 125표로 20표차로 따돌리고 제5대 부지회장에 동반당선됐다
특히 이날 선거는 서부지회 선거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선거로 기록될 만큼 외부세력에 의한 과열 및 혼탁선거로 얼록졌지만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보이며 초반부터 장철호 지회장에게 대세가 기울면서 '정도(正道)'가 승리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운 한판 승부로 끝났다.
"외로운 광야에 홀로 비바람을 맞고선 전신주와 같은 처지"로 그간의 고충을 토로한 장철호 신임 서부지회장은 "사재를 털어가며 현업을 제쳐두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참모들과 '정도' 를 새삼 일깨운 서부지회인들의 올곶은 표심이 제대로 반영된 결과"에 공을 돌렀다. 이날 당선 인터뷰에서 장철호 지회장은 '경쟁후보를 지지했던 113표로표의 의미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차기에는 더 이상 반목과 과열된 경쟁이 없는 화합된 지회를 이끌어야 하는 책무가 남겨진만큼 회원의 뜻을 따르는 참다운 헙회의 모델로 재탄생" 을 예고됐다.
향후 지회운영에 있어서는 '원로전 기인의 2세가 현업에 많이 참여하고있는 만큼 이들을 주축으로 한 '청년위원회' 결성과 더불어 공약사항이기도한 '원로자문회의' 구성을 통해 청.노의 문화가 조화되는 모범지회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서부지회장 선거는 오는 18일 까지로 예정된 전국지회장 선거와 내달 예정된 협회장 선거판도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시사하는 첫 단추를 압도적 승리로 장식했다는 의미를 남겨 귀추가 주목된다